송지효, 앙드레김 별세 웃음실수 네티즌 설전 "방송하차"vs"마녀사냥"
2010-08-13 온라인뉴스팀
송지효는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2일 별세한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을 전하다 멘크가 엉켜 순간 웃음을 지었다 곧바로 공식사과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고인의 소식을 전하면서 웃음실수는 과했다" "좀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송지효의 웃음실수가 논란이 되면서 일부에선 '방송하차설'까지 제기됐다.
이를 놓고 일부 네티즌들은 "단순 실수를 가지고 '방송하차' 운운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마녀사냥식으로 모는 것은 고인도 바라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보였다.
한편, 7월 12일 타계한 고 앙드레김의 빈소에는 양아들 김중모씨와 김희선, 원빈 등 평소 친분이 있었던 연예인들이 찾아와 애도했으면 네티즌들도 고인의 명복을 바라며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또한 김희선의 경우 해골무늬 스카프를 착용해 때아닌 의상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