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김지훈 열애설 '모락모락' 둘 사이에 무슨 일이?

2010-08-16     온라인뉴스팀

배우 김지훈과 임정은의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조짐이다. 김지훈은 공개적으로 임정은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임정은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tvN 드라마 '기찰비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지훈과 임정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한상진 박휘순 싸이먼디 이기광)에 출연했다.

'아바타 주식회사'를 설립한 멤버들이 게스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게스트로 등장한 김지훈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상대배우 임정은과 친분을 유지하고 싶다"며 '아바타 렌털 서비스'를 신청했다.

김지훈과 친분이 있던 탁재훈은 짓궂은 장난으로 임정은을 당황시켰다. 김지훈은 탁재훈을 누가 조정하는지 힌트를 줬지만 임정은이 눈치를 못 채자 "너와 친해지고 싶다. 내가 군대 갔다 올 동안 기다려 달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이 나간 뒤 김지훈과 임정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김지훈의 적극적인 대시가 가능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단 김지훈 측은 호감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오해'라고 일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이 둘이 연인사이로 발전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계의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와 송대관이 '아바타 소개팅'을 하는 상황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