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디스 논란' 진실은 무엇? 2PM-JYP 퇴출이유 뭘까

2010-08-16     온라인뉴스팀

JYP의 남성그룹 2PM에서 사생활을 이유로 영구 퇴출됐던 재범(박재범)이 최근 2PM과 JYP를 향한 것인지 알 수 없는 diss 힙합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랩 가사가 2PM과 JYP를 '디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디스(Diss)는 '무례' 혹은 '결례'를 뜻하는 '디스리스펙트'(disrespect)의 약자로 상대를 비판하는 힙합 문화 중 하나다.

재범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랩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랩 가사가 "넌 날 끌어내릴 수 없어' '날 보내버리려 했지만 난 영웅처럼 돌아왔어' '그들은 날 시기하기에 내가 피 흘리기 바랐지. 허나 단순한 질투 따위엔 지지 않아' 등 공격적인 가사가 담겨 있어 디스 논란이 불거진 것.

이와 관련해 재범 측은 "박재범이 2PM, JYP와 잘 지내고 싶어하며, 랩 가사가 2PM과 JYP를 공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디스 논란을 불러온 랩이 재범이 출연한 영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