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개 국어로 전화 상담서비스

2010-08-16     유재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이 '글로벌 콜센터'를 통해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5개 언어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콜센터는 지난해 ‘외국인 전용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를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 베트남어와 몽골어 상담 서비스를 추가 개설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글로벌금융상담센터로서 전문적인 어학 및 상담서비스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며 “해외 영업 확대 및 국내 외국인 고객 증가 트랜드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고, 외국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리딩 뱅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다국어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실시됐던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 인터넷 뱅킹 간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