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김희철이 레이디희희? 나야 나" 레이디가가 경쟁

2010-08-16     온라인뉴스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레이디가가, 즉 레이디희희로 파격 변신하자, 2NE1의 씨엘의 파격의상이 재부각되고 있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THE 3RD ASIA TOUR : SUPER SHOW 3’이란 타이틀로 3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김희철은 콘서트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가가로 변신한 파격적인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레이디가가가 했던 리본머리에 특이한 선글라스, 검은 원피스에 망사스타킹, 빨간 앵클부츠와 빨간 립스틱으로 완벽하게 레이디희희로 변신한 것이다.

김희철은 “어설프게 하느니 안하고 말지. 난 그래. 할려면 확실히 하고 하기 싫음 어물쩡거리지 말고 그냥 때려치고. 도가 됐든 모가 됐든 하겠다고 한거면 확실하게 해야지”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앞서 2NE1(박봄 박산다라 공민지 씨엘)의 리더 씨엘은 지난해 '2009 SBS 가요대전'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한국의 레이디가가가 아니냐는 이슈를 낳은 바 있다.(사진=김희철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