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나가 임혜미? 연예인 누드 논란에도 男네티즌 불끈
2010-08-16 온라인뉴스팀
자칭 한류연예인으로 부르는 김안나의 일본 포르노물 DVD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국내에서 김안나로 추정되는 배우의 누드화보가 수년만에 서비스가 재개됐다.
김안나는 ‘도큐멘토 인 서울 한류 예능인 김안나’라는 제목의 DVD를 발매 한 바 있다. 이 영상물은 전형적인 일본 포르노물로 자켓 뒷면에는 온갖 변태적인 성행위를 하고 있는 사진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다. 김안나는 스스로 SBS의 드라마 ‘사랑과 야망’,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올해 초 김안나가 일본 음란물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그녀로 추정되는 누드화보가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점이다. 이 누드는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됐고,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는 '김안나닷컴'으로 알려졌다.
누드화보 제작사는 일본 음란물의 주인공인 김안나가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한 임혜미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들은 "일본 음란물 출연 이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누드를 제작했다"면서 "연예활동 전력이 확인된만큼 연예인 누드란 표현에도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