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바람필래'는 내 경험담~여친에 차였던 심정 담았다"

2010-08-16     온라인뉴스팀
최근 컴백한 조성모가 자신의 곡 '바람필래'에 대한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조성모는 최근 가수의 앨범 속 노래, 안무, 스타일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뉴턴'의 코너 ‘시크릿’에 출연해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나쁜 남자 콘셉트로 파격 변신한 조성모는 타이틀곡 ‘바람필래’ 가사 일부가 "어느 정도 내 경험담이 담겨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성모는 “가사 중 ’예전에 나를 잊어’ 부분은 사귀자고 대시했던, 인기가 많았던 여자친구한테 별 소식 없이 차였던 내 감정을 솔직히 담아낸 부분”이라고 고백했다.

조성모는 이어 “노래 부를 때마다 진심으로 감정이 실리는 가사다. 그 일이 있은 후 꼭 유명한 가수가 돼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강렬한 남성미로 주목받고 있는 조성모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살 때문에 옷 태가 안 난다’는 말을 듣고 충격 받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타이틀곡 '바람필래'와 '점점 더'를 통해 방송 최초로 꿀복근을 공개함은 물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

8월 16일 오후 7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