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썩은 화장품 '시궁창'시장서 대량 유통

2010-08-23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부 정 모(여.40세)씨는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로션 샘플화장품을 구매했다. 샘플 화장품이 정품과 똑같은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용 절약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화장품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볼과 턱에 빨갛게 염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피부과를 찾은 정 씨에게 의사는 “세균이 모공 속으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화장품이 변질돼 있었던 것.

이처럼 샘플화장품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 시장이 썩은 화장품 유통의 '시궁창'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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