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칼로리 '폭탄버거'가 미국 히트상품?! "인기비결이 뭐야~"

2010-08-19     온라인뉴스팀
'폭탄버거'가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인 뉴삭시는 18일(현지시간) 일반 빵 대신 크리스피 도넛에 소고기 패티, 치즈, 베이컨 등이 들어간 햄버거를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가격은 5달러이고 1달러를 추가하면 초콜릿을 입힌 베이컨까지 끼워준다"며 "이 버거를 먹어보기 위해 위스콘신 스테이트 페어 행사장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탄버거'란 도넛 안에 쇠고기 패티, 베이컨, 치즈, 초콜렛 등 다이어트의 적이 되는 고 칼로리 음식들이 모두 들어있는 햄버거로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위스콘신 스테이트 페어에서 시판됐으며 단숨에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이 기상천외한 햄버거의 아이디어는 애니메이션 '분덕스'(Boondocks)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천칼로리가 넘는 폭탄버거를 누가 먹지?" "보기엔 군침이 돌지만 먹으면 폭탄이다" "미국인들 다이어트는 안 하나"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