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응급실? 윤강철, "무한도전 변질..프로레슬링 우롱했다"
2010-08-20 온라인 뉴스팀
MBC '무한도전' 프로레슬링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레슬링을 우롱했다는 것.
이번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에 출연했던 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 챔피언 윤강철 선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을 너무 가볍게 다루고 있다"며 "프로레슬링 협회도 완전히 배재돼 아쉽다"고 말했다.
또 윤강철은 무한도전의 WM7 프로레슬링이 열리기 직전 언론을 통해 "제작진이 국내 프로레슬링을 살려보겠다는 대외적인 취지와 달리 프로레슬링계를 농락했다"며 "방송에 출연한 다른 프로레슬러들과 함께 보이콧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강철은 끝내 19일 녹화에 불참했다.
한편, 윤강철은 이번 특집편에서 벌칙맨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