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이제동 WCG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

2010-08-22     온라인뉴스팀
'폭군' 이제동이 맞수 '최종병기' 이영호를 제압하고 W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WCG 2010 한국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결승에서 이제동은 이영호와 경기서 1세트를 내준 후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치열한 승부 끝에 1, 2세트를 나눠 가졌지만, 3세트는 승부수를 던진 이제동의 승리로 간단하게 막을 내렸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300만원의 상금과 국가대표 자격을 준우승을 차지한 이영호는 150만원의 상금과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