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세계 신종 슈퍼박테리아 경계령
2010-08-23 정기수 기자
WHO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항생제에 저항력을 지닌 박테리아의 출현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 신종 박테리아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는 새로운 유전자를 지닌 만큼 전염 경로와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밝혔다.
WHO는 환자, 병원, 정부, 의학연구소,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체인 전체가 이 신종박테리아를 경계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특히 의료기관들은 이 신종 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발견될 경우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통제 조치를 취하고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생기지 않도록 항생체 처방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