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전하게 쓰려면 10가지 원칙 지켜라"

2010-09-03     이민재 기자

스마트폰 사용인구가 증가하며 보안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PC와 유사한 구조의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만약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정보유출, 데이터변조, 금전적 피해, 기기 오작동 등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스마트폰 이용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7.2%의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의 보안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들이 먼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은 악성코드의 유포경로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인증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주의=정체불명의 사이트에 함부로 접속하는 것도 금물이다.
▲ 발신인이 불명확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하도록 한다.
▲ 스마트폰에 반드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 블루투스 기능 등 무선 인터페이스는 사용을 할 때만 켜고, 그 외에는 꺼 놓도록 한다.
▲ 이상증상이 지속될 경우 방치하지 말고 악성코드 감염여부부터 확인한다.
▲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 후에 사용한다.
▲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PC에도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한다.
▲ 보안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 플랫폼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않도록 한다.
▲ 새로운 악성코드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체제 및 백신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