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미스유니버스 본선진출 결국 탈락..대체 왜?
2010-08-24 온라인뉴스팀
2009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주리가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주리는 당초 인기테스트에서 7위에 올라 본선진출이 점쳐졌지만, 24일(한국시간) 톱 15위 안에도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김주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린 결선대회에 참가해 83명의 세계 미녀들과 경쟁했으나 끝내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톱 15위에는 미스 프랑스, 우크라이나, 자메이카, 러시아, 멕시코, 벨기에, 알바니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필리핀 등 15명의 미녀가 선발됐다. 우승 후보로 꼽힌 베네수엘라, 미국 대표도 톱15에 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주리는 예선에서 진행된 전통 의상과 이브닝 드레스 심사에서 각각 6위에 오르며 본선 대회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나, 아쉽게도 탈락했다.(사진=김주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