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컴백 당분간 보류 왜?..상대역 ‘최철호 폭행사건’ 원인

2010-08-27     온라인뉴스팀
배우 황수정의 컴백이 당분간 보류된 이유가 상대배우인 최철호의 폭행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은 오는 10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됐으나, 황수정의 상대역인 남자주인공 최철호가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영화에서 황수정은 피부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서도 주먹밥을 팔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서금자를 맡았고, 최철호는 이런 금자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방송국 PD를 연기했다.

황수정은 오랜만의 컴백 연기에서 의욕을 드러냈고 제작사도 크랭크 업 이후 곧바로 황수정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 인터뷰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모든 것은 중단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