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심경 고백에 자살한 '김지후' 동성애 배우 관심 증폭
2010-08-27 온라인뉴스팀
2008년 자살한 김지후에게 다시금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화제다.
이는 27일 홍석천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 후 삶의 어려움을 고백한 데 이은 것.
네티즌들은 "동성애자들을 포용하는 사회적 문화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후진적인 문화 선입견으로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 것인가?"라며 자정의 목소리를 온라인 상에서 드높이고 있다.
모델 출신의 탤런트인 故 김지후는 생전에 홍석천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인 ‘커밍아웃’에 출연하여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전속 계약이 무산되고 네티즌들의 악플 등으로 고생하다 지난 2008년 10월 6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