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리뷰]강력 파워 동양매직 믹서기로 콩물메일국수 '뚝딱'
2010-09-01 뉴스관리자
밥으로 하자면 반찬도 있어야하고 국 내지는 찌개가 있어야하는 번거로움. 하루 3끼 늘 밥과 국을 고수해왔던 별주부가 요즘 일탈을 실행중이라지요. 될 수 있으면 가스불앞에 가지 않고 최대한 간편하게 하지만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메뉴로 준비하기 그래서 요즘 별하우스 패밀리들이 자주 먹는 게 바로 콩국수랍니다.
직접 갈아 준비한 고소한 콩물에 메밀국수를 삶아 얹고 오이채랑 토마토를 고명으로 포인트 주고 마지막에 얼음 동동 띄어 내면 울 아이들에게 박수세례를 받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콩국수의 핵심이 되는 콩물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국산 메주콩을 충분히 불려줍니다. 전 아침에 준비해서 저녁에 갈 때가 많아요.
콩을 충분히 불렸으면 냄비에서 삶기 들어갑니다. 이때 천연소금 적당히, 그래야 콩물간이 어느 정도 맞더라고요. 콩물 만들 때 중요한건 콩을 충분히 불리는 것과 삶기랍니다. 삶아서 식힌 콩은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번거로우면 함께 갈아도 되고요.
삶았던 콩들도 버리지 말고 따로 준비해놓구요. 드디어 등장하는 동양매직의 파워믹서기. 와인 빛깔에 스테인리스라 위생적인 면이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파워도 덩치만큼이나 어마어마해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매직 믹서기..믹서칼날을 준비하고 스테인레스 용기 안쪽 기둥에 “딱”소리가 나도록 결합시켜줍니다. 특히 동양매직 파워믹서기는 내용물과 과정을 편하게 볼 수 있는 투명창도 있어요. 처음엔 다지기 기능을 시작으로 몇 차례 눌렀는데 다지기만으로도 충분히 갈리더라고요. 원활한 갈림을 위해 중간에 물을 추가로 보충해 주었답니다.
저속으로도 갈아보고 고속으로도 갈아보고 뚜껑도 투명한지라 믹서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구요. 아주 확실하게 갈아버렸네요. 매직믹서기로 간 콩물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주구요 2차준비를 해야겠지요.
고명으로 들어갈 오이랑 찐달걀 그리고 일반흰국수보단 영양이 더 많겠다 싶어 구입한 메밀면발 오이는 적당히 채썰구요. 달걀도 반으로 뚝 잘라놓습니다.
한소쿰 면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양에 따라 냉수를 한 컵정도 더 부어 끓여줍니다. 다시 끊기 시작하면 재빨리 찬물에 헹굼질을. 면기에 적당량을 담고 냉장실에 차게 만든 콩물을 부어줍니다.
준비해놓은 오이채랑 달걀반쪽이도 올리고 왠지 부족한 모양 살에 급 준비된 토마토를 얹었더니 시각적으로 더 맛나 보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얼음도 동동 띄어주시고 이제 먹을일만 남았네요. 각자 식성에 맞게 꿀도 넣어주심 좋아요.
콩물의 고소함을 즐기고 싶다면 그대로. 열무김치와 묵은지를 반찬으로 푸짐한 콩국수 한그릇. 자찬하기 좀 쑥스럽지만 정말 짱이더라구요.
한미자 = 소비자 기자 (네이버<컨슈머리서치 카페> 아이디 '큰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