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미니홈피, 차대웅 "국민 액션 배우는 어려워"..구미호 "나 무시하지마"
2010-08-27 온라인 뉴스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두 주인공 차대웅과 구미호의 미니홈피가 개설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대웅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국민 액션배우의 길은 험난하다"라고 돼 있어 웃음을 준다.
다이어리에는 차대호의 심경이 그대로 전해져 있다. "미호가 사라진지 어느덧 며칠이 지났다. 요녀석은 말도 없이 어디로 간거야?"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구미호 미니홈피 대문에는 "차대웅! 나 무시하지마~ 나 이제 엄연히 니 여자친구라구!"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다이어리에는 "차대웅! 나 없으니깐 좋냐? 아..근데 고기가 너무 먹고 싶다"라는 재밌는 글이 적혀있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에 시청률 10%에 시작한 여친구는 최근 15%가까이 시청률이 올라가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열혈 시청자들은 차대웅과 구미호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며 드라마 시청 외에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