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엄태웅 ‘알까기’, 승자는 누구?
2010-08-28 온라인뉴스팀
고현정과 엄태웅은 최근 MBC '꿀단지' 녹화에 참여해 코믹 알까기 대전을 진행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고현정은 MBC '무릎팍 도사' 출연 후 1년 7개월만에 예능 나들이를 시도했다. 고현정은 "평소 예능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좋아해, 이번 알까기 경기도 유쾌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의 대국자로 지목된 사람은 드라마 속 맞수로 나왔던 엄태웅으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알까기로 명승부를 벌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현정의 등장에 정신을 못 차리는 남자 스태프와 최양락 사범의 편애 중계로 인해 엄태웅이 수세에 몰렸다.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30분이 넘도록 맹연습을 해, 승리에 열의를 불태웠다. 이날 진 사람은 승자에게 큰 절을 해야 하는 벌칙까지 수행했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