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메뚜기’에서 ‘저쪼아래’로...무한도전 닉네임 ‘폭소’

2010-08-28     온라인뉴스팀

'저쪼아래'는 누구의 별명일까. 무언가(?)가 아래에 있다는 뜻으로 유재석의 별명이다. 그는 남들보다 가슴이 심하게 밑에 있어 항상 놀림을 받아왔던 것을 비유한 것.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에서 베일에 싸였던 멤버들의 프로레슬링 닉네임이 공개돼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명수의 별명은 '원머리 투냄새 캡틴 곰팡이'였다. 한 머리에서 두 가지 냄새가 난다는 박명수. 그의 캐릭터를 잘 살린 느낌이다.

노홍철은 '섹시 맵시 퐝문질환 턱주가리아'. 평소 항문 질환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노홍철. 길은 '입 닫어 요 이스키'였다. 입을 닫으란 소리다.

정형돈은 '집 샌 물 샌'이다. 정형돈의 집은 장마철에 물이 샌다고. 그는 항상 고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