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년만에 팬미팅...민소매 티 찢고 조각근육 과시
2010-08-28 온라인뉴스팀
박재범이 1년 만에 팬들과 마주했다.
박재범은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해 9월 한국 비하 관련 구설수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국길에 오른 이후 올해 6월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국내에 돌아왔지만 이처럼 대규모 팬미팅을 가진 것은 솔로 컴백 후 처음이다.
박재범은 팬들에게 "항상 보고 싶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리라 올지 몰랐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재범은 향후 국내 가수활동에 대해 "정규앨범 발매는 아직 모르겠다. `베스티` `데몬` 등 싱글이 계속 나올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박재범의 어릴적 사진들과 무대 뒤 메이크업 모습, 촬영장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 등도 함께 공개됐다. 또 앵콜 전 마지막 무대에서는 입고 있던 민소매 티를 찢고 조각같은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