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무총리 후보, 전격 자진사퇴 입장표명

2010-08-29     온라인뉴스팀

잦은 말 바꾸기, 막말논란 등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자격 논란에 휩싸인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김태호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리 후보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40대 총리' 후보로 혜성과 같이 등장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김태호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잦은 말 바꾸기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조차 부적격 평가를 받아 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