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란평가전, '떠오르는 별' 대거 출격 기대만발

2010-08-30     온라인뉴스팀

다음달 7일 이란과의 평가전에 참가할 남자 축구대표 명단이 공개됐다.


조광래(56)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란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태극전사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에서는 캡틴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김주영(22.경남)과 석현준(19.아약스), 윤빛가람(20.경남), 지동원(19.전남) 등 '젊은피'가 대거 수혈됐다.  


특히 김주영은 한동안 공백이 있었으나 지난 2008년 9월 당시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던 K리그에 재 합류했다. 데뷔 첫해인 2009년 21경기를 뛰었고, 올해는 벌써 23경기에 출전해 경남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다.


석현준은 지난해 10월 아약스와 2011년까지 계약을 맺은 해외파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