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솔직하게! 더 화끈하게!

드라마 ‘보석비빔밥’의 고나은 연극데뷔

2010-09-02     뉴스관리자

오늘 9월 24일부터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제일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적금 몰아주기’라는 소재로 결혼적령기를 앞둔 29살 여자들의 연애관과 우정,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풀어낸다.

 

작가 김효진은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와 연극 ‘끝방’을 통해 젊은 여성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이 담긴 대본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로 작가 김효진이 29살 겨울을 보내며 써낸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는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무대에 재현했다.


 

또한 새로운 한국형 칙릿 연극의 등장에 한 몫을 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현재 영화와 드라마 제작도 검토되고 있어 ‘one source-multi use’ 컨텐츠의 탄탄함을 입증 받고 있다.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으로는 드물게 시즌 5까지 진행하며 평균 객석점유 90%를 기록하며 결혼을 고민하는 20~30대 여성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낸 바 있다.

이어 출연자로는 MBC드라마 ‘보석비빔밥’의 주인공 궁비취 역할로 대중에게 알려진 고나은이 야설작가 ‘정은’역을 맡아 연극데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