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김흥기-아들, '죽음으로도 끊을수 없는 부자의 인연'
2010-08-31 온라인 뉴스팀
지난 21일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마지막 후레시맨’은 고인 김흥기의 아들 김진원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마지막 후뢰시맨’은 김진원 감독의 첫 드라마로 고인 김흥기의 소원이 아들의 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기는 KBS에서 ‘용의눈문’, ‘부부클리닉’ 등 선이 굵은 역을 소화해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7년전 연극무대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지난해 세상을 등졌다. 이로써 고인 김흥기는 ‘마지막후뢰시맨’에서 복남이 오후 ‘부부클리닉’을 틀어 놓은 장면으로 소원을 풀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