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 참사랑 포럼 창립 1주년 맞아 기념 행사 열려

지난 8월 27일, 윤당아트홀에서

2010-09-02     뉴스관리자

‘참사랑 포럼 창립 1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8월 27일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에서 열렸다. 참사랑 포럼은 대한민국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가 모여 문화정책 건의 및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사랑 포럼 김민주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참사랑 포럼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창립 1주년이자 한국ㆍ몽골 수교 20주년을 맞아 몽골 국립 민속공연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몽골문화는 우리나라 문화적인 배경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여진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이 어우러진 음악과 전통 탈춤, 몽골버젼으로 들려주는 우리의 아리랑, 유네스코에 등재된 곡예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참사랑 포럼의 발전을 위해 ‘산이’의 ‘비나리’ 공연이 이어졌다. 먼발치에서 등장한 ‘산이’는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흥겨운 국악의 리듬과 어우러진 ‘산이’의 ‘비나리’ 공연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맺었다.

 

 

 

참사랑 포럼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우리나라에는 휴가기간이 다소 짧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휴가기간이 사흘 정도인데 그 기간에 재충전하기엔 쉽지 않다. 관광문화를 정착한다면 휴가기간도 더욱 길어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관광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뒤이어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참사랑 포럼 김민주 회장 몽골 대사관 측 인사의 건배 제의를 끝으로 ‘참사랑 포럼 창립 1주년 기념’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글, 사진_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