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남격’ 합창대회 결국 불참...하차 수순 밟나

2010-09-02     온라인뉴스팀
이정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대회에 불참키로 해 일각에서는 하차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정진은 당초 ‘남자의 자격’ 팀과 함께 3일 열리는 제7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 등으로 인해 다른 단원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자칫 합창의 조화를 깰 것을 우려해 대회에는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던 이정진이 열심히 준비해 온 다른 합창단원들에게 폐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제작진과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정진의 ‘남자의 자격’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은 “이정진은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