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죽을 때 곁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준다" 연이은 충격 고백 왜?
2010-09-02 온라이뉴스팀
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유산과 관련해 "죽고 난 후 재산의 1/4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여성에게 주겠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2부 코너 '라디오스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MC들이 “재산을 노리고 여성들이 접근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박하자 조영남은 “그게 나의 야망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영남은 “유서를 쓴 적도 있다”며 "유서 내용은 ‘네가 내가 죽을 때 옆에 있으면 나를 담요에 싸 화장한 뒤 태운 가루는 영동대교로 가 뿌려라"였다고 밝혔다.
이날 조영남은 "두 번째 부인과 남편이 집에 놀러온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24세 아나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24세 아나운서 여친에 재산까지 불쾌하다" "두달 전에는 다시 태어나면 윤여정에 올인한다더니 이젠 맘이 바뀌었나" 등 달갑지 않은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