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렌카 실신...US오픈, ‘살인’ 더위 대회로 '전락'

2010-09-02     온라인뉴스팀
벨라루스의 빅토리아 아자렌카가 35℃에 육박하는 날씨에 결국 굴복했다.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US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서 아자렌카는 아르헨티나의 히셀카 둘코와의 경기 도중 높은 기온으로 인해 쓰러져 휠체어에 탄 채 경기장 밖으로 후송됐다.

한편 현지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오후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더위를 호소하는 상황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