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노출 논란, 짧은 치마.."속바지 안 입었어?"

2010-09-03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씨스타 소속사 측이 음악방송 중 속바지를 입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씨스타 멤버 다솜은 최근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방송 3사 무대에서 치마 속이 그대로 노출돼 속옷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코춤'이 다리를 들어 올리며 추는 동작이 핵심이기에 속바지를 입지 않는 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간 검은색 속바지가 눈에 거슬린다는 말에 '인기가요' 때는 핑크색 속바지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어 "걸그룹인 만큼 노출 이슈가 민감한 사안이고 멤버들이 상처받을 수 있는 부분이 우려돼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첫 정규앨범 '더 클래식'을 발표한 작곡가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가식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