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태풍 피해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2010-09-03 임민희 기자 기업은행(행장 윤용로)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태풍 때문에 발생한 사업장 및 원자재 등의 피해복구 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담보 또는 보증서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점장의 금리감면권 외에 추가로 금리를 1.0%포인트 더 깎아줄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