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윤형빈 합창대회 수상 소감 "우린 최고였어요"
2010-09-04 온라인뉴스팀
윤형빈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너무너무 행복했다. 서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던 우리.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한 이 여운. 어쩌죠? 빠져나오려면 한참 걸릴 것 같은데.. 우리 너무 행복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윤형빈은 이어 “누가 뭐래도 우리들은 최고였어요”, “우리 노력 많이 했자나” 등 댓글을 달며 흥분감을 감추지 않았다.
합창단 멤버였던 선우 역시 “무사히 마치고 맛있는 회 먹고 이제 서울로 출발한다. 너무 아쉬워 발을 떼지 못 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 팀은 3일 오후 1시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남자의 자격’ 팀은 지난 5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등 7명을 포함한 34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박칼린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연습을 해 온 ‘남자의 자격’ 팀은 이날 ‘넬라 판타지아’와 만화 주제곡 메들리를 열창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