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립합창단의 ‘한국합창 명곡’

2010-09-06     뉴스관리자

 

국립합창단이 오는 9월 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0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립극장 소속 예술단체와 해외 8개국을 비롯해 국내 우수작품 및 특별공연까지 총 9개국 34개 작품이 선정됐다. 국립합창단뿐만 아니라 국·공립예술단체들도 초청됐다.

 

합창공연 중에서는 유일한 초청작인 국립합창단의 ‘한국합창 명곡’은 한국작곡가들이 작곡한 대표적인 합창곡들을 선정해 여성합창‧남성합창‧혼성합창 등으로 꾸민다.

 

한국의 대표적 작곡가 김동진, 나운영, 김희조, 황철익, 박재열, 이영조, 이건용, 김청묵, 김준범 등의 합창명곡들을 18곡 선보이다. 이번 연주회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나영수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다.

 

나영수 지휘자는 “국립극장 6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2010년에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영광이다.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합창곡의 우수성에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테이지 최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