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라 샤워신, “놀라운 폭풍성장”찬사...그러나 씁쓸한 뒷맛

2010-09-06     온라인뉴스팀
배우 우리(본명 김윤혜)의 뮤직비디오 속 관능적인 연기가 펼쳐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는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신곡 '나쁜남자 착한여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 1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동시접속자 폭주로 한때 서버 다운될만큼 화제를 모았다.

써니사이드의 싱글 앨범을 유통하고 있는 다이렉트뮤직 측은 "1일 오후 한 음악사이트에서 접속자 폭주로 티저영상이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해 팬들과 소속사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돼 원활하게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우리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샤워하는 장면을 연기해 뭇 아저씨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러나 “12세였던 신비소녀 우리, 정말 믿겨지지 않는 폭풍성장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저질 마케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사진- '나쁜남자 착한여자'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