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잠적설 모락모락..'꽃다발' 녹화 등 잇따라 불참
2010-09-07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신정환이 예정됐된 MBC '꽃다발' 방송 녹화에 결국 불참했다. 신정환은 '스타골든벨' 등의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잇따라 불참했고, 최근 해외 체류소식이 전해지면서 '잠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꽃다발'의 제작진은 "지난 6일 신정환 측으로부터 '참석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7일) 오전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겨 녹화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꽃다발'은 신정환 없이 김용만, 정형돈의 2MC로 진행하게 됐다.
문제는 신정환이 지난 5일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6일 KBS2 '스타 골든벨' 녹화에 사전 통보없이 불참해 잠적설이 나돌고 있다는 것. 신정환 측은 '과로 탓'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내놓고 있어, 신정환의 일신상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인지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