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실수 '이영표' 눈물에 네티즌 위로글 봇물.."괜찮다"
2010-09-08 온라인뉴스팀
지난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이란의 평가전에서 이영표는 전반 35분경 짧은 백패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결국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글썽인 바 있다.
이 실책으로 공을 잡은 이란 선수는 결국 골을 성공시켜 이날 결승점을 얻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11년 동안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한 이영표 선수에게 비난은 당치도 않다", "이영표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 자책하지 말라"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힘내라"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