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주관사에 삼성.대우증권.JP모간 선정

2010-09-08     임민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8일 우리금융지주 매각주관사로 국내사는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외국사는 JP모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보는 이들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등 3개 매각주관사들은 이번 주 중에라도 우리금융에 대한 매도자 실사에 나서기로 했으며, 예보 측은 늦어도 내주 초부터는 우리금융 실사를 개시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금융 합병을 검토 중인 하나금융지주는 주관사들의 실사 결과 등을 지켜본 뒤 합병 추진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