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전태수', 성균관스캔들서 뛰어난 악역 연기로 화제
2010-09-08 온라인뉴스팀
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신인배우 전태수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악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주 첫 전파를 탄 '성균관 스캔들'에서 하인수 역을 맡은 전태수는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동생이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하인수는 노론 병판 대감 하우규(이재용 분)의 아들이자 이선준(박유천 분)의 정혼자 하효은(서효림 분)의 오빠로 가문의 권세만을 믿고 성균관을 장악한 악역이다.
이제 겨우 4회 방영됐지만 송중기, 박유천 등 인기스타들 사이에서 강렬한 눈빛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하인수에 완벽하게 몰입중이어서 앞으로 전태수가 선보일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전태수는 그간 드라마 ‘왕과 나’(2007년), 배우 구혜선 감독 데뷔작 ‘유쾌한 도우미’(2008년) 등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성균관 스캔들’ 출연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본격 정극 연기에 나선다는 각오다.(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