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침수 전자제품' 무상수리 특별서비스

2010-09-08     안광석 기자
삼성전자는 올여름 폭우로 침수피해를 본 지역에 특별서비스팀을 보내 전자제품을 무상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수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은 지난 7월 대구 노곡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기도 김포 고촌면, 전북 익산시 여산면, 군산시 영화동, 임실군 강진면, 인천시 작전동 등에서, 이달 6~7일에는 서울 세곡동 일대에서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특히 대형 제품에 대해서는 방문해 수리하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로 총 450여 가구에 혜택을 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김사규 상무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