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신곡 '배꼽춤', 상의 '들썩' 선정성 방송 퇴출..표현자유 침해 제기

2010-09-08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이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인보우의 신곡 'A' 초반과 중반부에 선보이는 ‘배꼽춤’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상의를 살짝 들어올려 배꼽을 보이며 섹시함을 표현하는 안무다.

이같이 최근 걸그룹들의 선정적인 의상과 안무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추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여가수와 댄서 등의 노출 의상과 가사를 지적하며‘선정성 주의 권고'를 주는 등으로 인해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규제와 간섭으로 공연문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사진:레인보우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