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민아, 박수진에 정체 들통..'향후 극전개는?'

2010-09-08     온라인뉴스팀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구미호 역)가 질투의 화신 혜인(박수진 분)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8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그동안 자신만 바라보던 대웅(이승기 분)의 변심에 당황하며 그가 아쉬워진 혜인은 미호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며 둘 사이를 본격적으로 방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대웅에게 빌려준 캠코더를 돌려받고 우연히 그 안에 녹화된 장면을 보게 되는데 그 안에는 대웅이 품고 있는 자신의 구슬로 인간이 되려는 미호가 첫 번째 죽음을 맞이하며 극도의 고통이 시달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장면을 본 혜인은 선심을 쓰는 척 미호를 병원으로 부르고 미호는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당황해 달아나려 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혜인의 요구조건을 들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미호의 정체를 알아낸 혜인으로 앞으로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