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고수 주연 '초능력자' 크랭크업, "11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2010-09-09 온라인 뉴스팀
영화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을 담고 있으며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8일 서울 시내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강동원과 고수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장면을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한 삶을 원하는 초능력자(강동원)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고수)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강동원은 “올 여름 내내 고생하며 찍어서인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수도 “마무리가 잘 돼 좋은 영화로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영화 ‘초능력자’는 오는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