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황정음, 주상욱의 정체에 눈물만
2010-09-09 온라인 뉴스팀
지난 7일 방송된 ‘자이언트’에서는 드디어 조민우(주상욱 분)의 아버지 조필연(정보석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주(황정음 분)의 충격과 아픔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조필연이 성모(박상민 분)를 시켜 미주의 아이를 낙태시키려했다. 성모는 자신이 처리할 민우의 애인이 자신의 여동생 미주란 사실에 경악했다.
민우와 헤어질 것을 권하는 성모와 강모(이범수 분)에게 미주는 강경하게 반응했고, 결국 강모는 “우리 아버지를 조필연 그놈이 죽였다”며 민우와 미주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실을 털어놨다.
기막힌 현실에 결국 미주는 실신했고, 깨어나선 충격과 기막힘, 절망에 눈물을 흘렸다. 결국 미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민우의 곁을 떠나려했지만 낙태수술을 위해 병원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민우의 아이를 잃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곳을 빠져나온다.
한편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인연이 너무나 아쉽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미주의 행보가 궁금하다” “조필연 나쁜놈”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