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뇌졸중 앓고 무대떠나"..안타까운 과거

2010-09-10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박상규가 뇌졸중 투병으로 고생했던 과거를 밝혔다.


박상규는 1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부인 한영애 씨와 함께 출연해 뇌졸중으로 무대를 떠나야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상규의 부인은 "4~5년 만에 방송출연인 것 같다"며 "10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고 좋은 약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해서 괜찮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박상규가 괜찮다고 행사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다보니 2년 전 다시 뇌졸중 증상이 심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