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네!"..아이폰4 한국서 공식 판매 돌입
2010-09-10 이민재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1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차수 예약가입자 1만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아이폰4를 개통해 주는 한편 아이폰4 유니버셜 독 (Uniersial Dock)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아이폰4의 특화된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KT 롤스터 프로게이머 이영호 선수를 연결해 영상통화를 시연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KT는 이날 외국인 고객 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인 @ollehkt_expats를 열었으며, 영어로 아이폰4 뿐아니라 KT 모든 상품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이미 우리는 아이폰이 가져온 모바일 라이프의 획기적 변화를 경험해 봤다”며 “한층 더 새로운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3W 네트워크와 만나 세계 최고 스마트폰의 진가를 보여주고 또 한번 고객과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아이폰4 출시에 맞춰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전용으로 특화되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쇼폰케어 스마트 실속형, 고급형, AS형' 3종의 보험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쇼폰케어 스마트는 해외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파손에 대한 담보만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A/S전용 보험인 ‘쇼폰케어 스마트 AS형’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