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명품녀' 논란발언.."과장가능성 있어"

'4억명품녀' 김경아씨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선 가운데 김 씨 '호화생활' 발언이 방송국에 의해 과장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세청 측은 "김 씨의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 케이블방송이 다소 과장한게 아닌가 싶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경아 씨는 지난 7일 케이블TV Mnet '텐트 인 더 시티'에 출연해 "입고 있는 옷만 총 4억, 목걸이는 2억, 자동차는 3억짜리. 부모님이 주는 돈으로 생활한다. 내가 패리스힐튼보다 낫다"라는 발언 등으로 네티즌의 빈축을 샀다.  

하지만 김 씨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증여 받은 9억원의 액수에서 2억원의 세금을 국세청에 의해 징수받게 된다.(사진=김경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