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MC몽 군입대 연기내역 공개..네티즌 "실망스럽다" 격앙
2010-09-10 온라인뉴스팀
10일 MBC 뉴스데스크는 "MC몽은 1998년 8월 신체검사에서는 1급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학업과 직업훈련, 자격시험 등을 이유로 7차례 입대 연기를 신청했다"며 "특히 2005년과 2007년에는 국가고시인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고 심지어 시험 당일 혹은 다음날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MC몽은 지난 2007년 치아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경찰조사까지 받았으나 자신의 결백을 줄곧 주장해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MC몽을 끝까지 믿었는데 실망스럽다" "MC몽은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혀라" "생니를 뽑아놓고 거짓말로 발뺌하는 모습이 가증스럽다" 는 등의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