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허각 잔인한 승부, '너의 뒤에서' 명품 무대 선보여..둘다 웃었다!
2010-09-11 온라인 뉴스팀
안타까운 라이벌 존박과 허각이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로 환상 하모니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무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환상적인 기교가 섞인 최고의 무대였다.
심사위원들은 연방 미소띈 얼굴로 무대를 지켜봤다.
한 사람이 떨어져야 한다는 게 너무나도 잔인할 정도였다.
막상막하의 실력이었지만 심사위원들은 허각에게 "노래를 잘 한다고 스스로 자만하면 끝"이라고 경고하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존박을 탑10에 뽑았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패자부활전을 통해 허각은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둘이 듀엣을 해도 되겠다" "잔인한 경쟁 오히려 팀으로 나서면 마음 편하겠다" "두 사람 모두 데뷔할 수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OP 11에는 강승윤 김소정 김지수 김그림 김은비 앤드류넬슨 박보람 장재인 존박 이보람 허각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