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가족사, 태어날 때 1.5kg..쌍둥이 언니와 '찰칵'
2010-09-11 온라인 뉴스팀
에프엑스 루나가 일란성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루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최근 녹화에서 "쌍둥이인데 태어날 때 1.5kg도 안됐다"며 "자연분만을 했으면 내가 언니였을 텐데, 몸이 약한 언니가 먼저 태어나 내가 동생이 됐다"고 말했다.
루나에 따르면 일란성이라 처음에는 많이 닮았는데 지금은 자라면서 많이 달라졌다. 사람들이 자매를 보고 쌍둥이라고 말하면 놀랄 정도라고.
한편 루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아버지는 지휘자, 어머니는 성악가다. 루나의 가창력이 이해되는 부분.
이에 함께 출연한 엠블랙 이준은 "사장님 비가 루나를 아이돌 중 가장 노래를 잘 하는 멤버로 꼽았다"며 "비가 인정한 아이돌"이라고 말했다.
루나의 가족사는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루나의 쌍둥이 언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