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준혁 19일 대구 SK전 마지막 경기..'은퇴 기념식은 어떨까?'
2010-09-12 온라인뉴스팀
삼성구단 측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SK와 경기에서 양준혁의 은퇴를 성대하게 치러주겠다며 경기가 끝난 뒤 20~30분간 별도의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퇴식 주제는 '감동'으로 삼성은 대구구장을 양준혁이 프로야구 18년간 남긴 발자취를 상징하는 전시물로 채울 예정이다.
삼성은 양준혁의 은퇴식을 위한 예산을 약 1억여원을 책정 해놓고 격려금 전달과 관중들에게 기념풀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양준혁을 1회부터 끝까지 기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준혁은 지난 올스타전 이후 은퇴경기를 위해 1군 선수단과 함께 배팅훈련을 해왔다. (사진=연합뉴스)